🍼 미국 아기, 세계 최초로 '맞춤형 유전자 치료'를 받다 얼마 전 미국에서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.생후 2일 된 아기 KJ가 ‘맞춤형 유전자 치료’를 받은 세계 최초의 환자가 되었거든요.이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감동이고, 앞으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시작이기도 해요. 🧬 유전자 하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요 KJ는 태어난 지 불과 이틀 만에 CPS1 결핍증이라는 희귀 유전 질환 진단을 받았어요.이 병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질환이에요.암모니아는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인데, 보통 간이 처리해주죠.그런데 이 효소가 부족하면,암모니아가 혈액에 쌓여서 독성이 생기고 뇌를 손상시킬 수 있어요.생후 일주일 안에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병이에요.치료..